광주도시철도공사.(사진=철도공사)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 전하는 연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21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무역 등 8개역에서 ‘산타와 함께 하는 성탄절 특별 행사’를 열고 각 역별로 따뜻한 간식 제공, 성탄 선물 증정, 즉석사진 촬영, 무료 도서 나눔 등 특색 있는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 등에서 ‘산타가 쏜다! 경품 싹쓰리 이벤트’를 펼쳐 시민들에게 유쾌한 한 때를 제공한다. 이 날 산타 복장을 한 공사 직원과 추억의 뽑기 게임을 하면 자전거, 가습기, 온풍기, 케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평동역에서는 ‘온(溫)택트 편의시설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평동역 스마트 도서관과 지하철역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등 광주도시철도의 다양한 언택트 편의시설 소개와 함께 핫팩 등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올 한 해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새해에는 광주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