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올해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고시한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이 83.6%인 것에 비추어 볼 때, 응시생 전원 100% 합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언어치료청각학과장 이수정 교수는 “학과 교수들 모두 학생들이 국가시험 준비를 잘 할 수 있게끔 국가고시 전공 영역별로 다양한 전공심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이러한 지도에 학생들 역시 잘 따라와 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설 10주년째를 맞은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2012년부터 동명언어임상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언어 진단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동명청각임상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well-life 시대의 우수한 현장중심의 청각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청각 관리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