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씨티 레벨업통장’이 출시 4개월 만에 예금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연, 세전)까지 차등 제공되는 기본이율에 예금주 본인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5%(연, 세전)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우대금리가 합산돼 최종 적용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이라는 것.
단, 신규 가입시에는 개설일부터 다음 달 셋째주 첫 영업일의 전일까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0.5%(연, 세전)가 조건 없이 적용되며, 예금주 본인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른 추가 우대이율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적용일 이후부터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씨티 레벨업 통장 예금 잔액 1조원 돌파는 고객들의 성원과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오는 2월 중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