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새해에도 사업장 내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통한 안심일터 조성에 힘쓴다.
마사회 부경본부는 오는 28일 본부장 및 고객지원처장, 경마처장을 비롯한 11명의 본부 관계자와 6명의 자회사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매월 발생하는 안전이슈를 공유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한다. 또한 협의회 내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 도급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는 매월 말 개최된다.
그밖에도 부경본부는 화기작업, 전기작업 등 고위험 작업 대해 외부 공사업체와 내부협력업체 모두에 허가제를 적용하는 ▲안전작업허가제와 작업현장을 매주 순회점검하는 ▲안전보안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위험성평가 및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특별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마사회 부경본부는 지난 `19년 4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위험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고 재해예방 및 산업안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