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구리시, 올해 설 연휴 ‘구리시립묘지 전면 폐쇄’

오는 2월 4일~19일까지 성묘객 대상 행정명령 발령

  •  

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1.27 14:02:33

구리시 시립묘지 전경(사진=구리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구리시립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 재대본은 설 연휴 기간 중 가족 모임 등 확산 위협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구리시립묘지 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26일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구리시립묘지 방문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설 연휴 전후 1주일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구리시립묘지 이용자는 방문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발열 체크, 전자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성묘 중에는 음주, 취식 행위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밀집되기 쉬운 설 연휴 기간 중 집단감염이 심히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구리시립묘지의 전면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설 연휴 전후로 시립묘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제대본은 구리시립묘지 이용자들에게 설 연휴 기간 중 전면 폐쇄 및 설 연휴 전후 제한 개방에 대한 문자 발송, 시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부착 등 사전 안내와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