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01.27 15:10:58
화성시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공공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달라진 평가 방향을 공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평가 방식을 탈피해 쓰레기 수거 외에도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을 평가항목에 신설했으며,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통해 평가의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우수 업체로 선정된 ㈜나눔환경과 ㈜은호ENT의 시상식과 함께 폐기물 품목별 수거 방법 개선, 투명페트 분리수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강화 등 업체 간 노하우가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