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모습(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음주운전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 인원을 최대한 배치하여 매주 2회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 996명을 단속하는 한편, 경찰서별로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사고 취약지점 등에서 매일 상시단속을 실시하여 지난달까지 총 6,612명을 단속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전광판(517개소)·플래카드(315개)·전단지(24,000매) 등을 활용해 홍보를 병행했다.

이와 같은, 음주운전 예방활동 등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사고 사망자는 26명에서 12명으로 53.8% 대폭 감소했고, 부상자는 22.9%, 음주사고는 18.4% 각각 줄었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공감대 확산과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