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사망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해 최대 8000만원까지 주계약에서 선지급하는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하는데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 또한 약 90여종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는 것.
또 수술관련 특약을 세분화해 관혈·비관혈의 수술형태나 암·심장·뇌혈관/간·폐/신장·췌장 등 질병부위 별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추가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이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술비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한 사망보장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아 생존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6대질병 등 90여가지 질병에 대해 관혈 및 비관혈 수술을 주계약 및 다수특약에서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며 “보장한도를 늘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수술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