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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도지사의 공공기관 분산배치 취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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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2.17 17:10:11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으로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이 제한받지 않길 바란다”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 마련도 기대한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으로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이 제한받지 않길 바란다”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 마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 추진을 밝히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수원시에 있는 7개 공공기관을 경기도 북·동부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균형발전 관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수원시,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 북·동부는 이중 삼중의 규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합리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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