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관내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코로나19 위기 속에 다양한 일자리 영역 확대 및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17일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기본 필수 교육을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배치기관별 온라인 교육(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전보건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대체 실시 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며, 참여자는 모집 공모절차를 통해 선발돼 장애인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사업 26명, 시간제 6명,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30명, 특화형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 4명으로 총 66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시행으로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 및 생활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