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사진=수원시)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고주상을 수상했다.

‘고주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창립자인 고주(古州) 노융희 전 서울대 교수를 기리는 상으로 지방자치 학문 발전에 공을 세운 혁혁한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매년 한 차례 수여한다.

최병대 원장은 지난 2019년 1월 제3대 수원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방자치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근정 포상, 서울특별시 정책인 대상 등을 받았고, 지방자치와 관련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지난 2013년에는 지방자치 관련 국내·외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인명사전의 하나인 ‘마퀴스 후스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최병대 원장은 “수원시에서 연구 활동이 고주상을 받는 데 디딤돌이 됐다”며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