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제막식을 가졌다.
마스크, 위생용품, 레토르트 식품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에서 매월 150만 원 상당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운영 공간을 위한 설치비를 지원했다.
안승남 시장은 “봄이 오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의 마음은 아직도 겨울일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내 1층 북카페에 마련되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해당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휴관한다.
한편 이용자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 한 경우, 추가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