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3월 중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매일 휴게소·고속도로TG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시에는 일반 승용차량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우려가 큰 관광버스․승합차량․화물차량 등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속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과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