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년도 부과징수 실적,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 및 제도개선 등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시행됐으며, 김해시는 제도개선 특수시책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전반적인 경기 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룩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허성곤 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공무원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