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고객사 ‘애터미’와 함께 구축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포장 작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와 박스 테이프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바꾸고 포장 공정을 첨단화 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을 통해 1년간 감축한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의 양은 약 230톤으로 추산되며, 완충재와 테이프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약 1만9000㎞에 달한다는 것.
CJ대한통운 측은 애터미와 함께 최첨단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함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력해 제품의 특성에 맞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