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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경본부, 말 관계자와 'Talk & 通'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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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4.02 19:49:23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출발전문' 부서 직원과 말 관계자가 출발훈련 현황을 공유하는 모습.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출발전문'에서 말 관계자들과의 'Talk & 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출발전문'은 경주가 시작될 때 경주마를 출발시키는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부서다. 경주마 악벽의 상당수가 출발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훈련을 통해 이 악벽을 해소하고 경주가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경 출발전문에서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말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중이다. Talk&通 프로그램은 바로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출발전문 직원들이 마방을 직접 방문해 조교사·관리사들과 출발업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29개조 마방을 개별 방문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한다.

조교사와 말 관리사에게 출발처분 동영상을 공유하고 케이스별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 각 조의 악벽마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훈련 방법을 지도해 훈련 수준 향상을 꾀한다. 말 관계자들에게 출발업무에 대해 개선·건의사항도 수렴한다.

또한 출발업무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한다. 훈련지원이나 훈련심사, 경주마 처분의 공정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업무 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

Talk&通 프로그램 담당자 최재범 주임은 “악벽마나 출발훈련에 대해 말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서로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면, 경마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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