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본청에서 매월 1회 시행해 오던 '외식의 날'을 오는 21일부터 5월 말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은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헤아리고, 위축된 지역경제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본청과 2청사,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를 포함한 전 부서가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여론에 따라 외식의 날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