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인근 시 및 관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21일부터 26일까지 사천체육관 등 51개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휴관 조치는 전국적 감염자가 확산과 소규모 지역사회 내 4차 대유행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
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더욱 확산될 경우 공공체육시설의 휴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리자와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