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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모노레일·짚라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 등 내외빈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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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4.22 09:45:50

21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서춘수 군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이 21일 함양 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각계 기관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대봉산 시대를 알리는 개장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볕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장식은 서춘수 함양군수의 기념사 및 김경수 도지사의 축사에 이은 세리머니와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본 행사 이후 시설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국내 최장 길이의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 시설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경수 도지사는 “전국의 많은 휴양시설 가운데서도 대봉산만의 강점이 있다면 그 규모와 높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스카이랜드라는 이름처럼 대한민국의 지붕이랄 수 있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양시설 미래로 도약하는 함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을 함께 관람한 다른 내·외빈들도 모노레일 창밖으로 압도되는 지리산 풍광과 스트레스를 단박에 날리는 짚라인의 스릴 등 향후 휴양밸리의 선풍적인 흥행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장이 연기된 시간 동안 서춘수 군수를 필두로 진두 지휘해온 수많은 휴양밸리 시설물 안전점검과 각종 운영 시뮬레이션 등 그간 축적해 온 안전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이날 행사도 빈틈없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서 군수는 “대봉산휴양밸리가 가지는 가치 중의 최고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물을 태풍에도 끄덕없는 큰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으로 나날이 가꾸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 사전예매제로 운영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 수많은 예약 인원이 몰려 지난 1일과 15일 각각 예매가 시작된 캠핑랜드와 스카이랜드의 전 시설물이 주말 기준으로 일괄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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