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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탁기 제자리 놓기' 범시민운동 선포식 개최

시민참여형 海 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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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4.23 09:08:12

창원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하천과 바다를 만들 수 있는 '세탁기 제자리 놓기' 범시민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민홀에서 시민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하천과 바다를 만들 수 있는 '세탁기 제자리 놓기' 범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두산 2차·3차 입주자대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자리를 함께했다. 선포식은 홍보 동영상 시청, 민·관 협력 협약서 교환식,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열렸다.

'세탁기 제자리 놓기'는 창원시 6개 실·국·소를 총괄하는 하수시설과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 환경분야 민간단체 등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海 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다.

시는 마산합포구 해운동의 두산 2차·3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년 8~9개소 아파트를 중점 시행하고, 2026년에는 관내 500세대 이상의 노후 아파트 44개소를 완료한다. 이후에는 500세대 이하의 아파트, 빌라, 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TV,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아울러, 세탁기 옮기기가 쉽지 않은 세대들을 위해 120 봉사회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세탁기 무료 이동 지원팀'을 민간협력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44개소 아파트 수질을 연중 모니터링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하고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효과 높은 수질개선을 이루는 민관 거버넌스의 '세탁기 제자리 놓기'를 하천과 바다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세탁기는 꼭 필요한 가전 제품이지만, 시민들께서 세대에 있는 우수관, 오수관의 기능과 의미를 잘 모르시고 세탁기 배수관을 옥상 빗물이 내려가는 우수관에 연결해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시민이 실천하는 '세탁기 제자리 놓기'가 마산만이 더욱 海 맑아지기 위한 진정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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