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9일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어린이 날을 맞아 1000만원 상당의 문구꾸러미와 어린이용 도서 600여 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문구꾸러미 1000개와 도서 600여 권은 어린이날에 맞춰 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82개소 이용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600여 권의 도서는 한전 직원 각자가 가지고 있던 도서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여 더욱 값진 선물이 됐다.
김병인 한전 경남본부장은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한전에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주신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동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