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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5.18일 공휴일, ‘오월 정신’ 되새기고 추모하는 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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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5.10 11:16:04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5 월18일 지방공휴일이 시민 모두 ‘오월 정신’ 되새기고 추모하는 날이 되도록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은 “5월18일 지방공휴일이 시민 모두가 ‘오월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해 우리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를 제정해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다”면서 “이 날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다.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1980년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1년에 단 한번, 5월18일 만큼은 우리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5·18을 기념하고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를 체험하는 하루로 보내자는 것”이라며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5·18 관련 사적지를 돌아보고 오월 정신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지방공휴일 지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5월18일 휴무가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까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5개 구에서도 지난 해 조례를 제정해 5·18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급 학교, 기관ㆍ단체, 민간기업에서도 5월18일 지방공휴일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 해 개정한 ‘광주광역시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라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 게양해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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