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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확진자 6명 발생, 방심하면 안돼…군민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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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6.04 14:34:23

구충곤 화순군수가 4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군의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긴급 호소문을 통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경계심이 느슨해져 방심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일상 곳곳을 파고들어 집단·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전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겠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종사자에 대한 긴급 전수 진단 검사를 한다"면서 "오늘부터 5일까지 하니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 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께서도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인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주문했다.

구 군수는 “우리 군 1차 접종률은 30%를 넘어섰고,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60세에서 74세 어르신의 예약률 89%를 달성했다. 전국 평균보다 접종률은 2배 이상, 예약률은 10% 높은 수준”이라며 “다른 지역 방문,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적 모임은 가급적 삼가 달라. 기침, 오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담,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 구 군수는 “사소하게 생각해 가족 간 연쇄 감염으로 번지는 사례가 없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 달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벗지 말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 군수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백신이자 방역이다. 집단면역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백신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면서 “더 이상의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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