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 금융지식과 정보를 기초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로 육성시키고자 시작됐다는 것.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산대초등학교(5학년 19명)를 시작으로 울릉군의 천부초등학교, 영덕군의 영덕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상황에 따라 방문·비대면 교육을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홍보실 김영식 상무는 “경제교실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비대면 학습지원으로 전국 각지의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2021년에 최대 1만명까지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