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 MZ세대를 위한 오픈 라운지 공간인 쏠 라운지(SOL Lounge with Grap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익스페이스는 명동역 지점이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한은행 디지털 인력이 본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 기반 신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연구하고 시험해보는 열린 R&D 공간이라는 것.
신한은행은 익스페이스 6층에 MZ세대를 위한 오픈라운지 공간인 쏠 라운지를 만들어 ▲업무공간(공유오피스) ▲오픈형 좌율 좌석 ▲몰입형 좌석 ▲미팅룸 ▲휴식공간 및 포토존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쏠라운지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인 공유 공간 운영 전문 업체 ‘그레이프’가 운영을 맡으며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신한 쏠(SOL)고객에게 라운지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신규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접점 공간으로 운영하고, 신규 핀테크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쏠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7월 한달 간 신한 쏠(SOL) 고객 대상으로 라운지 1일 체험권을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