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임직원 일동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5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임직원은 시민봉사자 16명과 함께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것으로 교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을 점검한 후 노후한 누전 차단기와 전선을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했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직원과 시민 모두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보람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부터 시작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현재까지 2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오는 7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