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30일 오전 11시 도생관 중앙홀에서 제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재학생과 ‘Global Challenge in Jeju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매년 해외로 연수 및 교류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주도로 연수를 가게 됐다. Global Challenge in Jeju는 대학과 산업체의 현장 탐방 및 체험, 의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감각을 가진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보건의료융합계열 총 5개 과로 15명 선발됐다. 7월 6일부터 총 3일간 비자숲 힐링센터에서의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증진교육,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 특강,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현장실무능력 배양 및 어학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토익사관학교, 특별토익 응시, 잉글리시 클래스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학기 중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장소미 대표학생은 “춘해보건대를 대표해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보건의료 역량 프로그램에 임하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