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가 지난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지방의회와 경남도청 및 각 기초단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릴레이 건강 특강 펼치는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발전과 더불어 경남도민 건강 증진에 공헌해왔다.
또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해왔으며, 경남체육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원활한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해 ‘제59회 경상남도 문화상’ 체육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그는 경북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뒤 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와 학생처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3회, 경상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로 2회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간의 지방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광역・기초의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협의회 공식명칭 변경 선포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