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취업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2일 3·4학년 학생들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잡담의 김기진 소장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적의 자소서마법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첨삭을 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프로그램은 ‘나의 경험리스트 작성하기’, ‘구조화된 자기소개서 사례접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희망직무를 선택해 직접 자기소개서 항목을 완성해보고 이후 1대 1 첨삭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실시간 첨삭이 가능했으며, 개인 노트북의 화면을 패들렛 등과 같은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강의에 활용해 효과를 높였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만한 다양한 순서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STAR기법을 이용해서 자소서 항목을 작성해봤는데, 확실히 빠르고 덜 힘들게 쓸 수 있어서 어떻게 자소서를 쓸지 스킬을 배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 “막막하기만 했던 자소서가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게 됐고 값진 경험을 했다” 등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