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8일 해상물류 및 ICT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티가 함께하는 ‘2021 스마트 해상물류×ICT멘토링 Day’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스마트 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그램은 해상물류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37명의 해상물류 ICT 전문가(멘토)와 247명의 대학생(멘티)가 총 64개 팀을 구성해 해상물류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상물류산업 현안과 스마트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UPA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상물류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동아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삼성중공업)와 수산분야 전문가(한국어촌어항공단)가 참여한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제공했다.
고상환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해상물류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해양수산부 및 해상물류산업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