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전국적으로 김천 자두를 홍보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을 통해 '랜선장터'를 촬영했다. 김천 자두편이 오는 14일 방영된다.

랜선장터는 안정환, 장윤정, 홍현희, 김동현 등이 출연해 두 팀으로 나뉜 출연진들이 두 지역에서 각각의 특산물을 서로 많이 판매하려는 대결 구도로 진행되며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은 농가를 돕기 위해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본방송에는 오마이걸 효정, 신미래, 오유진, 유민주가 출연해 자두수확체험 및 자두 새참, 자두 베이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두퀸 선발대회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기획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 판매 1시간 만에 자두 300박스 이상을 판매해 새콤달콤 김천 자두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자두편에 이어 포도편은 다음 달 말 정도에 방영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최고 김천 자두를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자두’하면 김천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힘든 시기에 농민에게도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