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23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원장이 찾은 공사장에서는 지난 20일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교량 거더 도장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박 원장은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숙지하는 것이 건설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건설기계를 이용할 때는 주변의 위험요소까지 충분히 파악한 후 작업에 임해줄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