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25일 11시, 그립(Grip)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에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벌써 올해 여섯 번째 도전이다.
방송을 통해 판매된 농산물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고객이 라이브커머스로 구입한 것과 같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방송을 통한 판매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부하는 양이 더욱 커지게 된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농산물을 현물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경북농협친환경급식센터에서 촬영하며, 실제 경북 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은 모두 친환경농산물로써 △ 잡곡혼합세트(1.6kg) △ 버섯선물세트(2.55kg) △ 대추방울토마토(3kg) △ 친환경쌀(10kg) △ 흙감자(10kg)를 준비 중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100년 농협으로 가기위해 경북농협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며 “건강한 친환경농산물도 구입하시고 사회공헌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방송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