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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최고의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

[한국갤럽] ‘부동산’ 44% ‘주식’ 22% ‘적금’ 11% ‘가상화폐’ 4%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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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8.30 10:29:23

(자료제공=한국갤럽)

우리 국민들은 10명 중 4명 이상이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부동산’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주식투자, 적금, 가상화폐 투자를 선호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 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사흘간 실시한 재테크방법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유리하다고 보는 재테크 방법’에 대한 질문에 ‘아파트/주택’(27%)과 ‘땅/토지’(17%) 등 44%가 '부동산'을 꼽았으며, 이어 ‘주식’ 22%, ‘은행적금’ 11%, ‘가상화폐’ 4%, ‘펀드’ 3% 순으로 나타났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동산은 2006년 이후 줄곧 최고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손꼽힌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도 30~50대에서 절반이 부동산을 선택한 반면, 주식 선호는 2019년까지 10%를 밑돌다가 2020년 11%, 2021년 20%를 넘었다. 

특히 주식은 20대 연령층에서는 35%였으나 60대 이상에서는 10%로 감소하는 등 저연령일수록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졌다. 이는 모바일·핀테크 플랫폼 확장으로 국내외 주식에 접근하기 쉬워졌고, 부동산보다 소액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적금은 지난 2000년까지는 74%로 상당히 높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1년에는 1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IMF 직후 연 18%를 웃돌던 은행 예금 금리는 2001년 연 5%, 2020년 0%대에 진입했기 때문. 하지만  수익보다 손실을 피해려는 이들의 수요도 적지 않아 60대 이상의 18%가 적금을 택했다.

2018년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가상화폐는 처음에는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거래소 해킹·횡령 등 사건이 연발했고 정부 규제가 뒤따르면서 가격이 급락해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선호 투자처 조사에서도 1~2%에 그치다가 저연령층(20대 9%; 60대 이상 1%)의 영항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4%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으로 표본오차는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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