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인 톰 크루즈가 인터넷상 한때 죽었다는 괴소문이 나돌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6일 오전 인터넷 메신저를 중심으로 톰 크루즈가 뉴질랜드에서 영화를 촬영하다 추락사했다는 소식이 급속히 퍼져 작은 소동이 일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그 출처는 가짜 뉴스를 진짜처럼 올려놓는 해외 사이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한 액션 장면을 대역없이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평소 연기 때문에 이같은 루머가 더욱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졌다.
잠깐의 소동이었지만 고 안재환과 고 최진실 등 톱스타의 연이은 사망으로 충격을 받았던 국내 팬들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괴소문과 달리 톰 크루즈는 최근 아내 케이티 홈즈와 두바이의 팜 리조트에서 화려한 연말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 TV쇼 '엑스트라'에 따르면 톰 크루즈 커플은 지난 9월 오픈한 두바이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초초화판 연말 파티를 준비 중이다. 톰 크루즈는 부인과 함께 지금 두바이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