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전공 대표 동아리 ‘수저락’이 지난 17일까지 4일간 요리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최 교수와 학생들은 ‘요리조리냠냠 요리체험교실’을 열고 음식 나눔도 진행했다.
요리체험교실은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유부초밥, 불고기밥 또띠아, 또띠아 피자 만들기, 식빵 추로스 등 맛있고 영양가 있는 메뉴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 교수는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따뜻한 음식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요리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