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석유공사는 29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울산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연구개발 참여를 통한 인적 교류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인재의 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2014년 울산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 대학생 직업계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인턴십, 지역 중·고교생 대상 자유학기제 및 오픈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