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모델인증 중소기업 매칭그랜트’ 대상 기업 5곳을 선정해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의 모델인증 중소기업 매칭 그랜트 사업은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단과 해당 기업이 1대 1 매칭해 모델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일까지 매칭 그랜트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도남엔지니어링, ㈜한양티센, 한림승강기(주), ㈜에스엠엘리베이터, ㈜대명엘리베이터 등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단은 이들 업체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모델인증을 위한 맞춤형 설계심사 기술지원, 가이드 제공을 통한 안전설계와 공장심사 및 안전성 시험의 컨설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강영근 원장은 “모델인증 중소기업 매칭그랜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