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전통음료 제조업체인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30여년의 업력을 갖춘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은 HACCP 인증 제조시설 및 각종 특허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순수 국내산 쌀과 엿기름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브랜드 ‘하늘청’ 제품을 생산·판매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지정, 장애인 직원 17명을 고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에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영업본부 여창현 상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식혜 명인(농림축산부 지정, 명인 77호)으로 선정된 문완기 대표이사가 전통방식 고유의 맛 재현에 앞장서고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지속 성장하길 바라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에 앞서 지난 4월과 6월 성남위례지점과 거래 중인 ㈜서우와 ㈜맘모스제과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