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0.06 16:16:55
국토안전관리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을 11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원이 교육 관리를 맡아 보건복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등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종사자, 공무원 등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관리원은 2014년부터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모바일 교육으로 전환, 올해는 온라인 교육을 추가했다.
올해 교육은 11월 말까지 별도 신청절차 없이 편리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으로, 온라인 교육은 관리원이 운영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각각 진행된다.
각 시스템에 접속해 감염병 대책 및 청결관리, 복지시설 보험제도, 전기·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학습성취도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반영되고 시설관리자 안전관리 교육 및 직원교육 4시간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