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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금융 확산’ 나서

그린뉴딜과 녹색금융 확산 등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고 우수 환경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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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0.08 16:04:17

BNK경남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그린뉴딜과 녹색금융 확산 등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고 우수 환경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기업 환경성 평가에서 BBB등급 이상을 획득한 환경경영 우수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8월 친환경 미래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저탄소 에너지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 등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 제공하는 ‘E-Green Loan’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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