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은 추계 학술세미나를 오는 13일 오후 5시 예술관 110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 소통 확장형 문화포럼을 지향하는 문화창조도시포럼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디자인분야 세미나로, 디자인지식재산권협회 회장인 동명대 이상영 교수가 ‘부산 산업디자인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디자인총연합회 회장인 강재철 동의대 교수,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윤장원 회장, 한국해양디자인학회 회장인 부경대 조정형 교수, 김대정 인터넷방송국 대표, 한인수 돋음 대표, 류관현 블래싱에코 대표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부산 산업디자인의 발전방향에 대해 현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로, 줌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해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창조도시포럼은 지난 6월 25일 ‘부산·일자리·행복-3개의 키워드로 문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상반기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정기 포럼 외에도 분과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어 바람직한 부산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