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문수야구장 주차장 유휴부지 내 태양광발전설비를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사업(지역지원)을 통해 총사업비 4억 566만 9000원 중 1억 3572만 4000원을 지원받아 문수야구장 3루측 주차장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160.65KW)를 착공했다.
해당 설비는 연간 25만 20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 및 3000만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남은 전력은 전력구입계약(PPA) 체결을 통해 한전에 판매해 수입 창출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