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6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 4층 라벤더 홀에서 개최된 2021 산학협력 EXPO(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LINC+Recruit)’ 행사에 참여해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개상을 수상했다.

링크루트는 링크플러스(LINC+) 참여기업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면접을 실시, 현장에서 우수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라대학교에서 총 11명의 학생이 참가, 기업은 ㈜엠플러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주), ㈜지마린서비스, ㈜제이제이한라까지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성대 LINC+사업단에서는 링크루트 담당 배홍석 교수의 인솔 하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학생들이 면접에 나섰다, 여기에 협약기업인 ㈜엠플러스의 윤현진 부장, 노승완 부장, 임성각 과장이 면접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성대 전체 학생 중, 대상(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에는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손찬영 학생,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이진훈 학생,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고보승 학생, 그리고 장려상(LINC+사업 협의회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김태균 학생이 우수인재로 선정됐다.

성열문 경성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이 5차연도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링크루트부문 4관왕을 달성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학생진로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선순환적 성과확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산학 EXPO에 링크루트 외에도 LINC+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