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18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취약 계층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앵무새와 사막여우 등 울산대공원 동물원의 인기 동물 15종 24마리를 차량 2대를 이용해 이동,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으로 고립감 및 소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에도 울산양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소규모복지시설 방역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