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손돕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9일 NC다이노스, 경남FC와 함께 김해시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NC다이노스, 경남FC가 협약한 ‘2021아름다운 동행’의 두 번째 이행이다. 올해 4월 첫 일손돕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세 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농작물 제초작업 등에 나섰다.

특히,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NC다이노스 서봉규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가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뜻을 모았다.

서봉규 대표이사는 “도민과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오늘 일손돕기에 NC다이노스 임직원이 기꺼이 참여했다. NC다이노스는 도민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관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과 금융기관이 어려운 농촌을 위한 일손돕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시즌 막바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다시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신 NC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