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산농협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창원시 관내 읍·면에 거주 중인 소외계층 600여 명을 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창원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18일에는 농협중앙회 윤해진 경남지역본부장, 박성호 창원시지부장, 창원시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이웃 간 정과 소통이 점점 경색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창원시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과 농업인,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축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