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21일 울산 동구·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45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도서나눔사업은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7월 ‘자원순환 도서나눔 행사’를 통해 울산시민으로부터 90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UPA는 여기에 수혜기관인 울산 동구·중구 종합사회복지관 희망도서 515권을 더해 기관별로 기증했다.
UPA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울산시민이 참여하여 기증한 도서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