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LG전자와 협업, 13개사가 참여하는 ‘대·중·소 동반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과제 발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공단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신스윈, ㈜대균, 일신실업(주), 엠테스(주), 에스디이앤티, 삼천산업(주), 태화기업, ㈜세영, ㈜엠씨엠, 대일화확, 세진공업(주) 세영테크놀러지, ㈜성창사 등 입주기업 13개 사와 LG전자 상생협력팀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LG전자 상생협력 추진방향 △산단공 사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설명 △스마트제조 R&D 추진 사례 소개 △대·중·소 동반성장 상생협력 추진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길 본부장은 “기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 전환 및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를 통한 제품 고도화는 글로벌시장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단공은 지속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할 것이며, 공생을 목표로 한 다층적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산업구조가 질적인 도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단지를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