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재난 유형별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관은 토론훈련, 비상소집 및 화재 진압 훈련,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난상황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계, 전기, 소방, 건축 등 위험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쳤다.
27일에는 과학관 천체투영관 앞에서 기장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 진압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신고 및 상황보고를 통한 경보 전파, 자위소방대의 옥외소화전 사용법 및 대피 유도 훈련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실시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곧이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시상황 대비 위기관리를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진행한다.